포포나무 열매_세가지맛(망고 + 두리안 + 바나나)을 느낄 수 있는 고당도 열대 과일❤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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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포스팅은 포포나무 열매로 이번에 오빠네 큰집에 인사차 방문했을 때
접해본 신기한  열대 과일입니다😏

망고 + 두리안 + 바나나

를 조합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식감은 두리안에 가깝고 (흡사 푹 익은 단감느낌)
맛은 망고 + 바나나향이 올라오는 달달한
과일로 경북 문경에서 처음 접해봤어요

문경에서만 먹을 수 있는 열매인가
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

순천, 고창, 문경 등

이미 다양한 지역에서 수확을 시작했더라고요?
정말... 우리나라 농업 기술은 대단해요😘

[포포열매 먹는 방법]

처음 먹어보는 생소한 과일이라 그런지
먹는 방법도 찾아봤는데요?! 사실 먹는
방법이 뭐가 중요하겠냐만... 뭔가 이쁘게
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 때문에 찾아보게 되었는데 잘 익은 포포열매는 그냥 손으로도
겉에 껍질이 까진다고 하네요?!
저는 손으로 까기가 쉽지 않아서 칼로 참외 깍듯이 세로로 껍질을 깎아줬어요

포포열매가 많게는 하나의 열매에 씨가
7~8개 까지도 들어있다는데 워낙
과육이 부드러워서 자른 후 씨만
발라먹기도 편하더라고요👍

식감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
저는 은은하게 나는 망고향과 달콤한 과육에
흠뻑 취해서 순삭 했습니다. 곧 있으면 추석 명절인데 명절 길 멀~리 내려가시는 분들은
한 번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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